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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9일 수요일

레이저 제모. 왁싱 어떤게 좋을까? 정확하게 !

왁싱, 레이저 제모. 어떤게 좋을까?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7월부터는 바다로 산으로 !!



이미 언론은 전국 곳곳에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바닷가의 유혹은 이미 오랜기간 준비(?)된 사람들에게는 기다릴 수 없겠죠?






하지만 또 남성도 여성도 준비없이 떠날 수는 없겠죠..



준비?  





특히 여성의 경우 피서지에서 보여지는 팔·다리·겨드랑이와 같이 눈에 보이는 제모는 당연하지만 .. 이제는 그 수준을 넘어 보이지 않는 부위(?)까지 제모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남성들은 정확하게 모를 수도 있습니다. 어디선 들어 본듯한 단어 .. 제모, 왁싱?

전문가들은 점점 유행처럼 여겨지는 제모와 왁싱의 장단점은 꼭 챙겨야할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후관리를 잘못하면 큰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에 보도된 자료를 잠시 살펴 보면,,



영구제모 효과 바란다면, ‘레이저’ 권장

레이저 시술은 털이 있는 피부에 레이저를 쪼이면 털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흡수된 빛이 열에너지로 전환되고, 그 열이 주변으로 전달되어 피부 속 검은 털을 만드는 부위를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한 번 치료에 모든 털이 동일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평생 유지되는 제모 효과, 즉 영구제모하려면 보통 4~8주 간격으로 평균 5~6회 반복 치료가 필요하다.

털의 색이 검고 피부가 흰 사람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이는 반면, 피부색이 검으면 피부와 털이 에너지 흡수 경쟁을 하게 되어 피부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털의 굵기와 밀도, 햇빛에 노출된 정도에 따라 적정한 레이저 강도를 선택하는 것도 관건이다. 부작용이나 통증을 걱정해 낮은 강도로 시술하면 제모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무작정 강도를 올리면 화상 등의 부작용이 증가할 위험이 있다.

시술 직후 레이저가 전달된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가 정확히 구분되지 않아서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누락 부위가 생길 수 있다. 결국 영구 제모의 효과가 떨어지게 되므로, 시술하는 의사의 충분한 시술 경험과 노력이 필요하다.

영구제모 효과를 판단하려면 마지막 시술(평균 5회)을 하고, 시술을 중단한 후 6개월이 지나도 털이 올라오지 않을 때 영구적인 제모가 이뤄졌다고 판단한다. 휴지기가 되어 2~3개월 동안 보이지 않는 털을 완전히 사라졌다고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 제모에 대해 또 하나 알아야 할 사실은 모든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5회 시술로 80% 이상의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시술을 하는 병원과 50% 정도의 병원이 영구제모라는 용어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런 이유로 미국 FDA는 ‘영구감모(permanent hair reduction)’라는 용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간편하게 3~4주 효과 보는 왁싱

왁싱은 고대 이집트 파라오 시대부터 시작됐다. 당시 왁싱은 중동지역에서 오래전부터 행해온 혼인의식 중 하나였다. 최근 브라질리언 왁싱 등 평소 하는 팔·다리·겨드랑이 등의 제모에서 은밀한 부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왁싱은 모근 자체를 제거해 한 번의 시술로 길게는 3~4주 정도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왁싱은 왁스를 제모할 부분에 바른 뒤 천을 덮어 뽑아 내는 것과 왁스 자체를 뜯어내는 방법이 있으며, 부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시술 시간은 대략 30분에서 한 시간가량 소요된다.

면도나 제모크림처럼 표면의 털만 제거하지 않고 모근까지 제거하므로, 한동안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다.

왁스를 데워 제모하는 왁싱은 민감성 피부일 경우 화상이나 색소 침착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왁스를 떼어낼때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손상으로 인해 모낭염이나 두드러기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왁싱은 영구제모와 달리 일주일 이내 다시 털이 자라나는데, 시술 직후 각질제거와 보습을 게을리하면 털이 피부 안쪽으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In grown hair)’ 현상으로 가려움과 통증에 고통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 이면에는 잊지 말아야할 내용이 있는데.. 최근 영국에서 발표한 내용은 더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함께 생각해 봅니다.

바로 감염에 대한 위험 ~~

pubic hair(음모,陰毛)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눈에 띕니다.


점점 음모(陰毛) 제거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말하길.. 이러한 제모가 성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대상은 젊은 백인 여성과 교육 수준이 높은 여성의 경우 제모가 늘고 있는 추세가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제모를 한 뒤 성관계를 맺으면 상대방에게 피부병이나 성병 등을 옮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프랑스의 모 건강 클리닉 센터에서는 물사마귀(전염성 물렁종)로 치료를 받은 남녀 30명(여성 6명,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었는데요..

그럼 왜 제모 후 상대방과 성관계를 삼가야 하는?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특히 최근 성인들 사이에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면도기나 왁스 등을 사용해 제모를 한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이들 대상 93%가 제모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면도(70%)·가위로 오려내기(13%)·왁스 사용(10%) 등의 방식으로 제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제모를 한 것이 물사마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발견했다”며 그러나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제모제가 생식기 피부를 통한 감염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제모제 사용 등으로 인해 피부에 생긴 작은 흠이나 베인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더 쉽게 이뤄질 수 있게 된다“고 경고하였습니다.





혹시 급한 마음에..

단순 미관상의 이유로 위생 안전이 미흡한 피서지에서 즐거웠던 추억이 휴가 이후에 또 말 못할 고민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점 !!!

이번 여름에 좀 더 고민해야할 문제가 아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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